[전자책소개] 사계절의 맛으로 가족을 불러낸 한식대가의 인생기록, 장윤정의 요리에세이 ‘사철가’
김치 하나에도 눈물 나는 이들을 위한 요리에세이
김치 하나에도 울컥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성 요리에세이 『사철가』는 한식대가 장윤정이 요리를 통해 전하는 가족의 기억과 사랑의 온기를 담은 책이다. 부엌에서 피어난 삶의 이야기, 그리움을 요리로 녹여낸 따뜻한 기록이다.
부엌에서 만난 그리움, 장윤정의 감성 요리에세이
김치 하나에도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날이 있다. 한식대가 장윤정의 『사철가』는 그런 날들을 위한 책이다. 전통 한식의 명인으로 알려진 저자는 이번 에세이에서 조리법이나 비법 대신, 가족과 계절, 사랑과 그리움을 부엌 안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사철가’는 제목 그대로 사계절의 노래이자, 그 계절마다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는 회고록이다. 평범한 음식 안에 담긴 감정의 깊이는 남다르다. 꽁보리밥, 가지물회, 갈비찜, 두텁떡 같은 음식들이 저마다 한 인물과 연결되어, 그리운 얼굴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나는 아직도 너의 밥그릇을 치우지 못했다.” 이 말처럼, 저자는 부엌이라는 공간에서 잃은 사람을 기억하고, 사랑을 되새긴다. 『사철가』는 맛으로 노래하고, 냄새로 말하는 책이다. 요리가 아닌 감정으로 삶을 끓여낸 이 특별한 에세이는, 부엌이야말로 마음이 가장 먼저 흘러나오는 곳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요리보다 기억, 감정이 담긴 사계절 밥상
『사철가』는 계절마다 하나의 가족을 비유한다. 봄은 무뚝뚝한 아버지, 여름은 체면으로 살아온 어머니, 가을은 외로운 자신, 겨울은 세상을 떠난 동생이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음식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소박하고 정갈하다. 그러나 그 음식들이 전하는 이야기에는 묵직한 감정이 담겨 있다. 특히 겨울 편에서는 동생과의 기억이 깊게 새겨져 있다. “동생이 만든 두텁떡엔, 돌아오지 않을 겨울이 담겨 있었어요.” 이처럼 책은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 음식을 매개로 한 치유의 여정을 담아낸다. 요리를 기억의 통로로 여기는 저자는 요리를 감정의 그릇이라 말한다. 부엌에서 다시 살아나는 장면들, 무심한 듯 놓인 반찬 하나에 떠오르는 얼굴들. 『사철가』는 잊히지 않는 사람의 자리를 음식으로 기억하고, 글로써 그리움을 안아주는 책이다. 음식을 통해 과거를 소환하고, 지금의 나를 보듬는 따뜻한 회고록으로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요리로 말하는 사랑, 문학이 된 부엌의 풍경
장윤정은 수많은 요리대회에서 수상하고, 전통음식의 맥을 이어온 전문가다. 하지만 『사철가』에서는 기술보다 사랑, 요리보다 감정을 말한다. “음식은 결국 말이에요. 말보다 먼저 다가오는 온기, 그리고 말 없이도 나를 안아주는 방식입니다.” 저자의 이 말처럼,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닌 ‘기억의 문학’이다. 책을 기획하고 세상에 내보내기까지,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최병석 대표와 함께한 과정도 책 속에 담겨 있다. 원고의 문장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은 그들의 협업은 『사철가』의 따뜻한 온기를 완성시켰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밥상, 어느 부엌의 풍경, 한 그릇의 국물 속에서 잊고 지낸 얼굴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사철가』는 요리를 통해 사랑과 상실, 기억을 되살리는 감성적인 기록이다. 부엌에서 다시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 사계절 속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평범한 음식에 담긴 특별한 감정은 독자의 마음을 조용히 데운다. 김치 하나에도 눈물 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기획: 좋은세상바라기(주)
출간: 2025년 06월 30일
저자·사진: 장윤정 (대한민국 한식대가)
사진디렉팅: 고스튜디오 김락현
기획·편집 책임: 최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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